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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2세대 리전 고 게임 콘솔 출시 예정… 성능 향상 기대레노버는 2022년 말 출시된 리전 고(Legion Go) 윈도우 휴대용 게임 콘솔의 후속 제품을 개발 중이다. 레노버 아시아 태평양 게임 부문 책임자 클리포드 쳉(Clifford Chong)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 세대 휴대용 게임 콘솔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리전 고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 쳉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제품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쟁 심화되는 휴대용 게임 콘솔 시장 레노버는 휴대용 게임 콘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더욱 풍부한 기능을 갖춘 차세대 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경쟁사인 에이수스와 MSI도 각각 ROG Ally 2, 새로운 모델을 출시 예정이다. 레노버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리전 고 콘솔의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리전 고 모델의 특징 현재 출시된 리전 고는 852g의 무게와 49Whr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우 11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2560x1600 해상도, 500 nits 밝기, 97% DCI-P3 색역을 지원하는 8.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게임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 독서,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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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펜서,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 시사? "리스트 만들어 놓았다"최근 폴리곤과의 인터뷰에서 필 스펜서 엑스박스 최고경영자는 엑스박스 핸드헬드 출시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출시한다면 갖춰야 할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휴대용 기기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관련 루머가 뜨거워지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스펜서는 핸드헬드/모바일 분야에서 엑스박스가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한 최초 단서를 인터뷰를 통해 제공했다. 스펜서는 "레노버 리전 고(Lenovo Legion Go)가 엑스박스처럼 느껴지길 바란다"며 올해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에서 말했다. "GDC에 리전 고를 가져왔는데, 비행기 안에서 이게 엑스박스처럼 느껴지지 않는 이유들을 모두 적어봤다. 브랜드는 잠시 잊자. 내 모든 게임들이 여기에 있는가? 저장 파일까지 다 있는가? 지금 당장 안 되는 게임이 하나 있어 미친다. 바로 폴아웃 76이다. 크로스 세이브기능이 없다" 스펜서는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저장 데이터를 핸드헬드에 보관하고 싶어하는 것 외에도 "전체 화면이지만 콤팩트 모드의 엑스박스 앱으로 부팅하고 모든 소셜 기능을 갖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의 이상적인 핸드헬드는 컨트롤러만으로 부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 놓았다"고 스펜서는 힘줘 말했다. 엑스박스 휴대용 핸드헬드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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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정식 한글롬 지원되는 8.8인치 게이밍 태블릿 ‘리전탭 Y700 2세대’ 국내 공식 출시한국레노버가 게이밍 특화 태블릿 ‘리전탭(Legion Tab) Y700 2세대’를 14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 태블릿은 뛰어난 퍼포먼스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직구 열풍을 불러왔던 제품이다. 이번 국내 정식 발매를 통해 최적화된 한글롬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사후 관리 및 우발적 손상 보장 서비스까지 지원하면서 국내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태블릿 먼저 리전탭 Y700 2세대는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레노버 고유의 ‘리전 콜드프론트(Legion Coldfront)’를 적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를 위한 최적화 소프트웨어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로 기능과 성능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도 있다. ‘리전 어시스턴트(Legion Assistant)’를 사용하면 게이밍에 최적화된 ‘성능 모드’와 더불어 ‘밸런스 모드’, ‘에너지 절약 모드’ 총 3가지 모드를 작업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추가로 상단바 설정을 통해 CPU 및 GPU, FPS, 온도 등 게임 환경 관련한 다양한 수치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7.6mm 두께와 350g의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며, 12GB DDR5 메모리에 더해 256GB 스토리지까지 여유 있게 지원한다. 최대 144Hz 주사율의 8.8인치 QHD+ 디스플레이로 게임부터 영상 시청까지 8.8인치(2560×1600) 퓨어사이트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로 최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도 잔상 없이 부드럽게 재생한다. 최대 500니트 밝기와 DCI-P3 98%의 색역을 지원해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스피커는 한층 더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및 멀티미디어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6550mAh 대용량 배터리 및 바이패스 충전 기능 지원 리전탭 Y700 2세대는 655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파워 바이패스 모드(Power Bypass Mode)’를 적용해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게임을 해도 충전으로 인한 발열과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퀵차지(Quick Charge) 3.0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USB-C 포트를 2개까지 사용 가능해 충전과 동시에 이어폰 등을 꽂아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PC 및 모니터, 액세서리와의 호환을 통한 리전 에코시스템 리전탭 Y700 2세대는 레노버 디바이스와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레노버의 디바이스 교차형 협업 소프트웨어인 ‘레노버 프리스타일’을 사용할 경우 리전탭 Y700 2세대를 레노버 노트북과 연결해 휴대용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리전 모니터, 헤드셋, 키보드 등의 액세서리와도 호환돼 게이머들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전용 액세서리와 사후 관리 서비스로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 제공 태블릿과 함께 구매 가능한 액세서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제품 활용도를 높인다. 사용자는 폴리오 케이스(Polio Case)로 태블릿을 용도에 맞게 여러 각도로 세우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터치감을 지원하는 펜은 게임은 물론 필기 및 편집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한국레노버는 리전탭 Y700 2세대를 오랜 시간 동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2년 동안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과실로 발생한 파손의 경우에도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또한 제품에 이상이 생길 경우 실시간으로 전문 엔지니어와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드웨어 장애 발생 시 퀵·택배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며, 연 1회 PC 정기 점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사후 관리 서비스는 한국 레노버 공식 판매 제품에 한해 제공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리전탭 Y700 2세대는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게이머, 특히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한국은 게임 기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시장으로, 글로벌 출시 후 국내에서도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마침내 국내 공식 출시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27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노버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리전탭 Y700 2세대 구매 고객에게 N포인트 적립금 2만원을 제공하며, 한 달 사용 후기 작성자에게는 5000원의 N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무신사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글 기프트 카드 2만원과 정품 폴리오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전탭 Y700 2세대 태블릿의 출시 가격은 49만9000원이며, 14일부터 네이버 (https://bit.ly/49SI5my)와 무신사 (https://bit.ly/49TsPWE)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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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 안경과 카메라 장착 에어팟 개발 검토애플은 웨어러블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오늘 발행된 Power On 뉴스레터에서 애플의 미래 웨어러블 로드맵에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경과 카메라가 달린 AirPods가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가지 개념 모두 애플 내부에서 탐색 단계에 있으며, 완성된 제품이라기보다는 미래 계획을 엿볼 수 있는 수준이다. 스마트 안경: 저렴한 버전의 웨어러블 컴퓨터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 안경은 기존 AirPods의 대안으로 더 많은 센서, 인공지능 기능, 더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고품질 투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R 페이스 컴퓨터와는 달리 저렴한 헤드웨어 기기가 될 것이다. 카메라 장착 AirPods: 실용성은 의문 애플은 또한 작년 코드명 B798로 카메라가 장착된 AirPods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실현 가능하다면 현대 AirPods와 거의 같은 크기이지만, 저해상도 카메라가 내장되어 인공지능과 함께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돕도록 한다. 애플은 기존 제품들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웨어러블 부문을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AirPods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은 애플의 생성 인공지능 계획을 모호하게 보여주는 다소 기발한 아이디어이며, 사람들이 페이스 컴퓨터에 개방적이라면 귀 카메라도 어떨까? 스마트 링은 아직 미지의 세계 오랫동안 루머가 돌았던 애플 스마트 링 개발은 쿠퍼티노에서 여전히 지지자들이 있지만, 흥미롭지만 아직 입증되지 않은 웨어러블 카테고리에서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애플은 AR 안경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메타가 매력적이고 화면 없는 스마트 안경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함에 따라 애플이 이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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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없는 세상, 터치로 인지하다... 혁신적인 AI 햅틱 안경, 시각 장애인에게 희망 선사시각 장애인들은 늘 주변 세상을 더욱 섬세하게 느끼고 해석해야 한다. 빛 없는 세상을 탐색하는 그들의 여행은 쉽지 않지만, 최근 혁신적인 기술이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다. 바로 인공지능(AI) 햅틱 기술을 활용한 '루멘 글라스(lumen Glasses)'다. 루멘 글라스는 컴퓨터 비전과 AI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이를 햅틱 진동으로 시각 장애인에게 전달하는 헤드셋이다. 착용자는 헤드셋 앞면의 카메라를 통해 앞길을 탐색하고, 울타소닉 센서와 햅틱 터치패드를 통해 장애물, 거리, 경계선 등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다. 주변 환경을 터치로 느끼는 경험 루멘 글라스가 전달하는 햅틱 정보는 매우 다양하다. 앞길에 작은 돌이 있으면 가벼운 진동, 울타리가 가까워지면 좀 더 강한 진동, 좁은 골목길에 들어서면 측면에서 터치가 감지된다. 심지어 횡단보 신호음까지도 진동과 멜로디로 전달되어 시각 장애인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루멘 글라스 개발자인 퍼셉션 뉴로사이언스(Perception NeuroScience)는 "시각 장애인들이 주변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자신감을 가지도록 루멘 글라스를 개발했다"며 "이 기술은 시각 장애인들의 독립성과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사용자들의 반응 루멘 글라스는 아직 시험 단계지만, 이미 몇몇 시각 장애인들이 실험 사용을 진행하고 있다. 뉴욕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인 마이클은 "처음에는 햅틱 정보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익숙해지면서 점차 세상을 더 정확하고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 엘리자베스는 "루멘 글라스 덕분에 혼자 외출할 용기를 얻었다"며 "이제 혼자 길을 걷다가도 울타리나 좁은 골목길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독립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루멘 글라스의 미래와 과제 루멘 글라스는 시각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점차 발전하는 AI 기술과 햅틱 기술의 결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격이 높고, 기술적인 한계도 존재한다. 또한, 시각 장애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도 필요하다. 하지만 루멘 글라스 개발자들은 앞으로 기술 개선과 가격 인하를 통해 더 많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이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루멘 글라스가 시각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시작이 될 수 있을지,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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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레노버,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솔루션 공개레노버가 CES 2024에서 40여개에 달하는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공개된 요가(Yoga), 씽크북(ThinkBook), 씽크센터(ThinkCentre), 씽크패드(ThinkPad), 리전(Legion), 로크(LOQ) 신제품은 AI PC 혁신을 장착, B2C 및 B2B 고객에게 맞춤화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AI 통해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강화한 요가 라인업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가 향상된 요가 라인업 신제품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의 상상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레노버 요가 크리에이터 존’을 탑재했다. 레노버 요가 크리에이터 존은 복잡한 프롬프트나 코드에 대한 설정 없이 문자로 된 서술, 스케치만으로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한다. 차세대 레노버 요가 노트북의 플래그십 제품으로는 요가 프로 9i, 요가 9i 투인원(2-in-1)이 공개됐다. 높은 수준의 성능이 필요한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두 제품은 초고속 연산 성능을 갖춘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강력한 AI 기능을 지원하는 레노버 AI 코어 칩, 장시간 동안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배터리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요가 9i 투인원은 레노버 스마트펜 및 슬리브가 함께 제공된다. 요가 프로 9i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레노버 X 파워는 머신러닝 기반의 튜닝 솔루션으로, 성능과 배터리 수명 및 냉각 효율 최적화하며 3D 렌더링, 필름 색상 보정 등의 창작 작업 속도를 향상한다. 요가 프로 9i, 요가 9i 투인원 모두 코파일럿(Copilot) 키가 있어 사용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AI 기능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다. 플래그십 제품과 함께 공개된 요가 슬림7i는 휴대성을 중시한 제품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WUXGA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인텔 이보(Evo) 인증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요가 프로 7i 및 요가 프로 7은 각각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또는 최대 AMD 라이젠 7_8845HS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까지 지원하며, 퓨어사이트 프로 LCD와 3K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계 최초 풀사이즈 듀얼 스크린 OELD 노트북의 후속 제품인 요가 북9i는 인텔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퓨어사이트 OLED 2.8K 디스플레이, 방향 조절이 자유로운 바우어 앤 윌킨스(Bowers & Wilkins) 사운드바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하는 앱을 그룹화해 효율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런처(Smart Launcher)’, 키보드 스킨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인핸스드 버추얼 키보드(Enhanced Virtual Keyboard)’, 손글씨를 깔끔하게 다듬어주는 AI 등 다채로운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다. 생산성과 창의성을 강화하는 씽크북 노트북 및 씽크센터 네오 데스크탑 레노버는 혁신적인 기능과 스마트한 디자인, AI PC 기능을 적용한 씽크북 노트북과 씽크센터 데스크탑을 발표했다. 노트북 기반의 시스템에 탈부착 가능한 태블릿을 더한 씽크북 플러스 5세대 하이브리드는 필요에 따라 노트북 또는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체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경험을 선사한다. 중소·중견기업(SMB)을 겨냥한 레노버 제품 가운데 최초로 탄소 중립을 실현한 씽크북 13x 4세대는 인텔 이보(Evo) 인증 노트북으로, 뛰어난 배터리 성능과 내장된 코파일럿 기능을 제공한다. 씽크북 14 i 6+세대는 강력하고 활용도가 뛰어난 스마트 노트북으로 최대 14.5인치 3K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AI 컴퓨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씽크북 그래픽 확장(TGX, ThinkBook Graphics Extension) 포트를 탑재했다. 또한 레노버는 4K 카메라와 내장형 스피커를 통합한 새로운 매직 베이 스튜디오(Magic Bay Studio)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씽크북 16p 5세대를 공개했다. 초소형 PC 폼펙터로 디자인된 씽크센터 네오 울트라는 차세대 AI PC를 위한 최신 기술을 장착했으며, 씽크센터 네오 50a 5세대 올인원(All-in-one) 데스크탑은 24인치 및 27인치 사이즈로 출시된다. 새로운 차원의 AI PC 경험을 선사하는 씽크패드 CES 2024서 공개된 씽크패드 X1 카본과 씽크패드 X1 투인원은 AI PC 혁신을 이끄는 제품으로, AI 경험의 차원을 높이고 생산성과 창의성, 효율을 향상시켰다. 두 제품 모두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윈도우 11을 탑재했으며, 인텔 이보(Evo) 인증을 받아 최적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AI 가속을 지원하는 전용(Dedicated AI acceleration Support) 기능 및 윈도우 코파일럿 지원을 통해 업무 및 여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AI PC 혁명을 주도하는 씽크패드 신제품은 사용자가 PC를 통해 창작하고, 협업하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불가능을 현실로 바꾸는 레노버 게이밍 포트폴리오 레노버는 CES 2024에서 궁극의 게이밍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PC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궁극의 게이밍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능과 발열 제어, 그래픽, AI 기반 기능을 통해 게이머에게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선호하는 게임 및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앱 구동을 위한 제품으로는 리전 7i, 리전 5i, 리전 슬림 5 등 노트북 3종이 공개됐으며, 게이밍에 더해 콘텐츠 제작을 해야 하는 사용자를 위해서는 리전 9i를 선보였다. 리전 프로 7i 및 리전 프로 5i는 최상의 게이밍 성능을 위한 제품으로 FPS와 스타일, 디스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데스크탑 제품으로는 리전 타워 7i와 리전 타워 5i를 공개했다. 리전 7i, 리전 5i 등 일부 리전 라인업은 스트리밍 및 협업 경험을 강화하는 AI 기반의 신규 앱 ‘아바타 마스터(AvatarMaster)’를 지원한다. 3D 디지털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아바타 마스터는 외모와 의상, 액세서리까지 맞춤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거나 미팅 참가도 가능하다. 게임에 입문하는 게이머들을 위해서는 로크 노트북 4종(15IRX9, 15IAX9I, 15IAX9, 15AHP9)과 함께 로크 타워 17IRR9를 새롭게 선보였다. 레노버의 새로운 게이밍 포트폴리오 중심에는 레노버 전용 하드웨어 AI 칩인 ‘LA AI 칩’이 있다. CES 2023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LA AI 칩은 올해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게이밍 노트북의 FPS와 전력 효율을 더욱 향상했다. 레노버 게이밍 생태계는 다양한 종류의 게이밍 노트북과 데스크탑, 모니터, 액세서리는 물론, 지난 IFA에서 발표한 휴대용 게이밍 PC(UMPC) 리전 고를 통해 게이머들이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제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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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의 게임용 핸드헬드 'Claw', 핵심 사양 유출! 인텔 Meteor Lake 탑재, 경쟁 업체 압도할까?CES 2024를 앞두고 MSI가 첫 게임용 핸드헬드 'Claw'의 출시를 예고했는데, 미스터리한 첫 티저가 공개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놀랍게도 전체 사양이 유출되었다. 유출된 사양 중 스팀덱과 ROG Ally 등 경쟁 기기에 비해 큰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내부에 탑재된 인텔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 칩이다. 5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 팁스터 @wxnod가 게시한 이미지와 벤치마크 결과를 통해 Claw는 Core Ultra 7 155H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총 16코어 22스레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레노보 Legion Go, ROG Ally 등에 사용된 AMD Ryzen Z1 Extreme보다 훨씬 강력하다. 인텔의 경우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인해 코어가 분할되어 실제로 6개의 고성능 코어, 8개의 효율적인 코어, 2개의 새로운 저전력 코어로 구성된다. 그래픽 부분에서도 AMD는 RDNA 3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지만, MSI는 8개 Xe 코어를 탑재한 Arc Alchemist 통합 그래픽으로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 비디오카드즈(VideoCardz)에 따르면, 이 iGPU의 클럭 속도는 최대 2.25GHz에 달하며 벤치마크에서 최대 4.7GHz, 기본 주파수는 3.8GHz를 기록했다. 게이밍 기기로는 Core Ultra 7 155H의 기본 전력 소모는 28와트이고 최대 115와트까지 증가할 수 있어 성능은 좋지만 배터리 수명에는 단점이 될 수 있다. 외형은 다른 휴대용 PC와 유사한 표준 버튼 레이아웃이며 트랙패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핸드헬드인 만큼 스팀덱과 같은 독점 운영체제는 없지만, 32GB라는 넉넉한 메모리는 일부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출된 벤치마크 결과에서 Claw는 단일 코어 테스트에서 2,403점, 다중 코어 테스트에서 11,543점을 기록했다. 이는 평균 2,240점과 9,645점을 기록한 Ryzen Z1 Extreme보다 훨씬 앞선 성능이다. 하지만 더 많은 Claw 벤치마크 결과가 나오면 점수 차이가 줄어들 수도 있다. MSI가 게임용 핸드헬드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은 놀랍지 않지만, 인텔 Meteor Lake를 사용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AMD는 최근까지 신흥 게임용 핸드헬드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MSI와 같은 대형 기업이 Core Ultra를 선택했다는 것은 인텔에게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준다. Meteor Lake와 Ryzen Z1 Extreme 중 어느 쪽이 최고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사양만으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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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 탑재 휴대용 게임기 'OneXplayer X1' 출시 임박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를 탑재한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인 'OneXplayer X1'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OneXplayer X1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최근 발표된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코어 울트라는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로, 기존의 모바일 프로세서보다 성능과 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OneXplayer X1은 AAA급 게임을 고해상도와 고주사율로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사용 시간도 크게 늘어나 휴대용 게임기로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려진 바로는 코어 울트라 CPU를 직접 테스트한 결과 CPU의 가장 큰 성능 향상은 그래픽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사이버펑크 2077과 포트나이트를 통합된 Arc 그래픽에서 초당 40프레임에서 50프레임 사이의 성능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더 중요한 것은 통합 Arc GPU가 3DMark Time Spy 및 Fire Strike에서 AMD Ryzen 7 7840U를 이겼다는 점이다. Ryzen 7 7840U는 현재 Lenovo Legion Go, Asus ROG Ally, Ayaneo 2S 등 6개의 핸드헬드에서 사용하는 칩이다. 코어 울트라가 핸드헬드에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면, 인텔이 핸드헬드 게임 시장에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9W에서 15W 사이에서 작동하는 U 시리즈 칩과 28W에서 45W 사이에서 작동하는 H 시리즈 칩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OneXPlayer X1이 어떤 칩을 사용할지는 알 수 없다. 만일 X1에 U 시리즈 칩이 탑재되면 성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OneXPlayer에 따르면 X1은 three-in-one 디자인이지만, 이 세 가지 모드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 짧은 티저 영상에서 태블릿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와 유사한 컨트롤러 연결 지점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이 핸드헬드에 외부 GPU를 연결할 수 있는 OcuLink 인터페이스와 지문 및 Windows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20Hz의 재생률을 지원하는 10.95인치 2.5K 화면과 하만 오디오EFX의 인증을 받은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될 것이다. 아직 많은 세부 사항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OneXPlayer는 현재 베타 테스터를 모집 중이며(아직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정보는 없음), 2024년 1월에 사양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OneXplayer X1의 출시는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새로운 지각변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OneXplayer X1이 출시되면, 휴대용 게임기의 성능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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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글래스(Samsung Glasses) 신규 상표 등록삼성전자가 영국 지적재산권 사무소에 스마트 글래스 상표를 출원하며 스마트 글래스 시장 진출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UploadVR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영국의 지식재산권청(UKIPO)에 "삼성 글래스"라는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상표는 안경 형태의 스마트 기기를 나타낸다. 이 상표는 영국 정부 공식 웹사이트의 지적 재산권 사무소 섹션에 표시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8월 21일에 출원했으며, 11월 10일에 공식 승인 및 등록되었다. 영국 상표를 출원할 때 기업은 승인된 사전 작성 목록에서 상표가 포함되기를 원하는 제품 범주를 지정해야 하며, 삼성은 문서에서 증강 현실 헤드셋, 헤드폰, 스마트폰, 스마트 안경, 가상 현실 헤드셋을 언급했다. △삼성, 스마트 글래스 2가지 가능성 삼성전자가 출원한 상표는 AR, VR, 헤드폰, 스마트폰, 스마트 글래스 등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의 스마트 글래스가 어떤 형태의 제품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삼성의 스마트 글래스가 크게 2가지 가능성으로 나뉜다. 첫 번째 가능성은 XR(확장 현실) 헤드셋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구글과 함께 XR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헤드셋은 구글이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퀄컴이 칩셋을 공급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XR 헤드셋이 약 2천 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며, 애플 비전 프로와 경쟁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며, 지난 달 퀄컴은 내년 초에 퀘스트 3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XR2 Gen 2보다 강력한 새로운 XR 칩셋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칩셋은 삼성전자의 XR 헤드셋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XR 헤드셋은 AR, VR, MR 등 다양한 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따라서 삼성의 스마트 글래스가 XR 헤드셋이라면, AR, VR, MR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Glasses"라는 이름은 헤드셋과 같은 형태의 제품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두 번째 가능성은 스마트 글래스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CES에서 AR 글래스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삼성은 이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최근 스마트 글래스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상용화를 검토 중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AR 글래스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애플과 구글은 올해 초 AR 글래스 프로젝트를 무기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타도 2027년 이전에는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AR 글래스가 아닌 일반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타는 최근 레이밴과 협업해 사진, 영상 촬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통화, 음악 재생 등이 가능한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다. 중국 스타트업 XREAL(구 Nreal)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기 화면을 가상 화면으로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미디어 글래스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하고, 자사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와의 연동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표가 "Galaxy Glasses"가 아닌 "Samsung Glasses"로 등록된 것은 삼성전자가 기존 소비자용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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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더 큰 용량의 고성능 파이어쿠다 520N SSD 출시데이터 스토리지 기술 및 솔루션 부문의 세계적인 선도업체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가 고성능 파이어쿠다 (FireCuda) 520N SSD제품을 출시했다. 파이어쿠다 520N SSD는 휴대용 게임 및 컴퓨터 기기에 적합한 2230 M.2 폼팩터가 적용된 NVMe SSD다. 이번 신제품은 소형 기기의 저장 공간을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밸브의 스팀덱(Steam Deck™),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Surface), 에이수스 로그 엘라이(ROG Ally), 레노버 리전 고(Legion™ Go)를 비롯해 2230 M.2 슬롯이 장착된 소형 기기에 적합하다. 파이어쿠다 520N은 고성능 휴대용 게임 기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PCIe 4세대 NVMe SSD로, 1TB와 2T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2TB 용량 제품은 최대 5000MB/s, 1TB 용량 제품은 최대 4800MB/s의 고속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번 드라이브는 데스크톱 게이밍에 적합한 PCIe 4세대 NVMe SSD 성능을 구현하며, 3세대 및 2세대 PCIe 슬롯과도 호환된다. 파이어쿠다 520N은 씨게이트의 3년 데이터 복구 서비스와 5년 제한 보증을 함께 제공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TB 17만5000원, 2TB 29만9000원이다.